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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한인 컬럼비아대 재학생 영주권 취소 추방 위기

03/25/25



컬럼비아대학에 재학중인 한인 학생이 추방 위기에 놓였습니다.

지난해부터 친팔레스타인 시위에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정부는 영주권을 취소하고 추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이민세관단속국은 한국인 컬럼비아대 학생 정윤서(21)씨에 대해 반유대주의 확산을 막으려는 외교 정책 의제 방해를 이유로 체포를 시도 하고 있습니다.

이민국은 지난 13일 영장을 발부 받아 정씨의 기숙사 등을 수색했습니다.

연방검찰은 앞서 지난 10일 정씨 측 변호인에게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이 정씨의 비자를 취소했다고 통보했고 정씨는 비자가 필요하지 않은 영주권자라고 하자 "그것도 취소됐다"고 말했습니다.

정씨는 아직 체포되진 않았으며, 미국 내 모처에 은신 중입니다.

정씨는 컬럼비아대 영문학 및 젠더학 3학년에 재학 중이며 7살 때 가족과 함께 한국에서 미국으로 이주했습니다.

친팔레스타인 시위는 지난해부터 참가했으며 지난 5일에는 학교 건물 밖에서 농성 시위를 벌이다 경찰에 체포된 뒤 풀려나기도 했습니다.

정씨는 자신은 합법적 영주권자이며, 정부가 허위 명목으로 영장을 발부받았다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고위 관료들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상탭니다.

한편, 한국 외교부 당국자는 오늘 "외교부는 관련 사안을 인지하고 있다"라며 "필요시 영사 조력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주미 한국대사관은 작년 대학가에서 반(反)유대주의 시위가 확산함에 따라 지난 1월 29일 자로 '미국 행정부가 반유대주의 퇴치를 위해 외국인 학생들의 활동을 주시하고 필요시 조사 후 추방 조치를 취할 수 있는 행정명령을 내려, 주의가 필요하다'고 공지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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