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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가족' 행방 묘연… 헬기·경찰견 투입 무위

03/24/25



지난 13일 그랜드캐년 여행길에 나섰던 한인 일가족 3명이 실종된 지 열흘을 넘긴 가운데,

카운티 셰리프국이 대규모 수색을 하고 있지만 여전히 행방이 묘연한 상탭니다.

실종당일 발생한 연쇄 충돌 사건 관련 가능성이 크지만 사고를 피해 우회로를 이용했을 가능성도 점쳐 지고 있습니다.

그랜드캐년을 방문한 뒤 라스베이거스로 향하던 한국인 일가족 실종사건과 관련, 지역 셰리프국 등에서 광범위한 수색 작업을 하고 있지만 아직 일가족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코코니노 카운티 셰리프국은 실종자들의 휴대전화 신호가 마지막으로 포착된 지역이 당시 겨울 폭풍과 악천후로 발생한 22중 연쇄 추돌사고 현장과 시간적·장소적으로 근접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이들이 사고에 연루되었을 가능성을 두고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경찰은 이들이 사고 발생 전에 사고 지점을 빠져나갔을 가능성이나, 사고로 심한 정체를 피하기 위해 네비게이션이 안내하는 우회도로를 따라 갔다가 실종됐을 가능성 등 모든 상황을 염두에 두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고 현장은 그랜드캐년에서 차량으로 약 1시간 거리에 위치하며, 실종자들의 동선과 일부 겹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로 인해 이들이 당초 계획했던 이동 경로에서 벗어나 다른 도로로 우회했을 가능성도 제기되는 상황입니다.

실종 당일, 마지막으로 확인된 렌터카 GPS 기록에 나타난 지역은 이들이 라스베이거스로 향하던 40번 프리웨이에서 벗어나 66번 도로로의 우회도 가능한 곳이기 때문입니다.

날씨나 다른 이유로 인해 이들이 66번 도로로 갔을 가능성도 있다는 것입니다.

사건을 수사 중인 애리조나주 코코니노 카운티 셰리프국은 헬리콥터와 경찰견까지 투입해 실종 지역 일대를 수색했지만, 가족의 위치를 파악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셰리프국이 20일 공개한 실종자들의 나이는 잘못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셰리프국 측은 “입력 오류로 인한 실수였다”며 김태희씨는 59세, 김정희씨는 54세, 이지연씨는 33세라고 정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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