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blevision Ch.1153 | Time Warner Cable Ch.1493
KBN News

입국거부 잇따라… 휴대폰에 트럼프 비판문자

03/20/25



외국인들의 미국 입국 거부 사례가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독일 영주권자가 구금된데 이어 독일, 프랑스 국적자들의 구금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학회 참석차 미국에 온 프랑스인은 휴대전화에 트럼프를 비판한 문자 메시지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필리프 밥티스트 프랑스 고등교육연구부 장관은 AFP통신에 보낸 성명에서 휴스턴 인근에서 열린 학회에 참석하려 한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원(CNRS) 소속 연구원이 미국 입국을 거부당한 후 추방됐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밥티스트 장관은 "이 조치는 연구원의 휴대전화에 트럼프 행정부의 연구 정책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을 표현한 동료 및 친구들과의 대화 내용이 담겨 있었기 때문에 미국 당국에서 취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한 외교 소식통은 입국 거부가 이달 9일에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또 다른 소식통은 당국이 이 프랑스 연구원을 '증오적이고 음모적인 메시지'를 소지했다는 혐의로 고발했다고도 전했습니다.

미국에 입국하려던 독일 국적자의 구금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슈피겔에 따르면 최근 독일인이 미국 출입국 과정에서 불법체류자로 의심받아 구금된 사례가 최소 3건 발생했습니다.

25세 독일인 루카스 질라프는 지난달 라스베이거스에 거주하는 미국인 약혼자와 멕시코에 갔다가 미국으로 돌아가는 길에 국경 인근의 구금시설에 억류됐습니다.

그는 16일간 구금됐다가 독일로 돌아갔습니다.

베를린에 사는 29세 남성도 1월말부터 6주간 같은 구금시설에 있다가 최근 독일로 귀국했습니다.

그는 멕시코에서 미국으로 국경을 넘을 당시 "미국에 사는 친구에게 타투를 해주러 간다"는 그의 말을 미국에서 일하려 한다는 뜻으로 잘못 해석한 것으로 보인다고 독일 매체들은 전했습니다.

 

  
Copyright ⓒ KBN.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Intonet Solution
21 Grand Ave #120
Palisades Park, NJ 07650
Tel: 201-943-1212
Fax: 201-943-1202
kbn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