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E 구금 이민자 4만 6000명… 불체자 등록 의무화
03/19/25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이 구금 중인 이민자 수가 4만 6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지난 2019년 10월 이후 가장 많은 수준입니다.
시라큐스대 산하 업무기록평가정보센터(TRAC)가 어제 ICE 데이터를 활용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ICE는 지난 9일 현재 총 4만6269명을 구금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23일 기준 ICE가 구금한 이민자 수는 총 4만3759명이었는데, 이후 약 2 주간 ICE는 일평균 약 200명씩 구금자를 늘린 셈입니다.
ICE 구금 시설에 구금된 이들 중 절반에 해당하는 2만3081명은 범죄 기록이 없는 이들입니다.
구금 시설 중에서는 텍사스주에 위치한 구금시설에 구금돼 있는 경우가 1만1181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루이지애나주 6967명, 캘리포니아주 3067명, 조지아주 2475명, 애리조나주 2290명 등 남부 국경을 맞댄 지역 구금시설이 많은 이들을 수용하고 있었습니다.
한편 국토안보부는 연방관보에 4월 11일부터 모든 불체자들의 등록 의무화를 예고 했습니다.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는 어제 기자회견을 열고 “4월 11일부터 특정 이민자들은 국토안보부(DHS)에 개설된 등록 시스템을 통해 정보를 등록하고, 18세 이상 성인은 등록 증명서를 소지하는 것이 의무화된다”고 밝혔습니다.
개인정보 등록은 이민서비스국(USCIS)에 온라인 계정을 생성한 후 양식(Form G-325R)을 제출해야 하며, 양식을 작성할 때 상세한 신상정보와 지문 채취를 하게 된다.
다만 협의회는 “연방정부가 이 정보를 추방에 활용할 계획이라 무조건 개인정보 등록을 권유하긴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