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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하버드대, 등록금 면제기준 확대

03/18/25



대학 입학에서 소수 인종을 우대하는 정책인 '어퍼머티브 액션'에 대해 위헌 결정이 내려진 이후 주요 대학들이 학생 대상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잇달아 확대하고 있는데요.

하버드대가 올해 가을학기부터 학부생 등록금 면제 대상 범위를 대폭 확대합니다.

하버드대가 올해 가을학기부터 학부생 등록금 면제 대상 범위를 기존 8만5천 달러에서 가계소득 20만 달러 이하로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가계소득 10만 달러 이하 학생은 등록금 외 주거비, 식비, 교통비 등을 지원하고 필요 시 의료보험까지 모두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하버드대 학생이 연간 내야 하는 비용은 2024∼2025학년도 기준 등록금과 주거비, 각종 서비스 요금 등을 포함해 약 8만3천 달러에 달합니다.

외국인 유학생과 관련해선 "외국인 학생도 미국 학생과 동일한 기준으로 재정 지원을 받을 수 있다"며 "외국인 학생은 연방 정부 지원금을 받을 자격은 없지만 대학에서는 외국인 학생을 위한 자체 장학금과 학내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했습니다.

미국의 주요 대학들은 지난 2023년 연방대법원이 대학 입학에서 소수 인종을 우대하는 정책인 이른바 '어퍼머티브 액션'(Affirmative Action)에 대해 위헌 결정을 내린 후 흑인 학생 입학 비중이 줄었다는 비판이 제기되자 학생 대상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잇달아 확대하고 있습니다.

펜실베이니아대학이 지난해 11월 가계소득 20만 달러 이하 학생에 등록금 면제를 발표한 데 이어 매사추세츠공대(MIT), 캘리포니아공대 등이 비슷한 학비 지원 프로그램을 내놓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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