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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부, 43개국 미국 입국 제한 검토
03/17/25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북한과 이란, 시리아, 아프가니스탄 등 43개국에 대한 비자 신청 처리를 중단하는 등 미국 입국을 제한하는 조치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뉴욕 타임스(NYT)는 이날 미국 외교안보 당국자들이 3가지 범주에 대한 다양한 여행금지 조치와 함께 대상 국가 목록을 작성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북한과 아프간, 쿠바, 이란, 리비아, 소말리아, 시리아, 베네수엘라, 예멘 등 11개국은 미국 입국이 전면 금지됩니다.
또, 벨라루스, 에리트레아, 아이티, 라오스, 미얀마, 파키스탄에 대해서는 이민 및 관광 비자 입국이 거부됩니다.
이밖에 앙골라, 베냉, 캄보디아 같은 국가의 여행자들은 이들 정부가 60일 이내에 미국 측이 부족하다고 지적한 관행을 심각하게 개선하지 못하면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NYT는 덧붙였습니다.
한편, 적법 비자를 소지한 명문 의대 교수도 추방 대상에 올랐습니다.
NYT에 따르면 아이비리그인 브라운대 의대 신장이식전문의 라샤 알라위(34) 교수는 유효한 비자와 추방을 일시 차단하는 법원 명령에도 추방됐습니다.
레바논 국적인 알라위 교수는 지난달 친척을 방문하기 위해 레바논을 방문했었고 이후 여행을 마치고 미국으로 돌아온 지난 13일 구금됐습니다.
법원은 14일 추방 48시간 전 법원에 통지하라고 정부에 명령했지만, 알라위 교수는 곧 파리행 비행기에 태워졌습니다. 구체적인 추방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