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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뉴욕 한복판 방화 테러… "몸에 불붙이고 도주"

03/17/25



맨해튼 타임스스퀘어 인근 거리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용의자가 한 남성의 몸에 액체를 뿌리고 불을 지르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피해자는 얼굴과 팔 등에 심한 화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뉴욕 경찰은 어제 오전 3시55분쯤 맨해튼 41번가 거리에서 한 남성이 불에 휩싸여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습니다.

현장에서 경찰은 몸에 불이 붙은 남성을 발견했고, 즉시 순찰차에 있던 소화기로 불을 껐습니다.

45세로 알려진 피해 남성은 얼굴과 팔 등에 화상을 입은 채로 병원에 이송됐고,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피해 남성은 용의자가 자신에게 접근해 알 수 없는 액체를 뿌린 뒤 불을 붙였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용의자와 피해자가 서로 알고 지내던 사이인 것으로 보고 현재 용의자를 추적 중입니다.

사건이 발생한 41번가 및 브로드웨이 교차 거리는 타임스스퀘어에서 불과 한 블록 떨어진 번화가로, 뉴욕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지역입니다.

앞서 뉴욕에서는 지난해 12월에도 비슷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당시 지하철 객실 안에서 졸고 있던 한 여성이 '묻지마 방화' 공격으로 불에 타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이 사건의 용의자인 과테말라 출신 세바스티안 자페타(33)는 2018년에도 불법 입국했다가 추방됐으나 언제, 어떻게 재입국했는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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