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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 국경 '달걀 밀수' 급증… 질병 전파 우려

03/17/25



달걀 가격이 급등하면서 남부 접경지역에서 검역을 거치지 않은 달걀 밀수 사례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검역을 통과하지 않은 달걀로 인해 또 다른 질병 전파 가능성이 우려됩니다.

관세국경보호청(CBP)에 따르면 달걀 밀수 적발 건수는 이번 회계연도 들어 전국적으로 36% 증가했습니다.

텍사스주 남부 접경 도시 라레도 CBP 사무소에선 같은 기간 달걀 밀수 사례가 56% 증가했으며 특히 샌디에이고 사무소는 적발 건수가 두 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최근 조류 인플루엔자 여파로 달걀값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이 달걀을 사재기하면서 가격 인상과 품귀 현상을 부추겼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농무부는 질병 전파 가능성을 이유로 검역을 통과하지 않은 달걀 수입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CBP 엘패소 사무소는 "가격 차이가 밀반입이 증가하는 원인"이라며 "멕시코의 달걀 가격은 미국의 3분의 1 수준"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에서 12개 들이 A등 급 달걀의 평균 소매 가격은 지난 2월 기준 5.9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대도시의 소매점의 경우 10달러를 넘는 경우도 드물지 않습니다.

반면 멕시코에서 12개 들이 달걀 평균 가격은 2달러 미만입니다.

달걀값이 급등하면서 트럼프 행정부도 대책에 나섰습니다.

법무부는 대형 업체들의 담합 의혹에 관한 조사에 착수했으며, 농무부는 달걀 가격 해결을 위해 최대 1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브룩 롤린스 농무부 장관은 달걀 공급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수입도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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