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차르, 뉴욕주에 "이민단속 협조하라"
03/14/25
국경 문제와 추방작전을 총괄하는 '국경 차르' 톰 호먼이 뉴욕주를 방문한 자리에서 연방정부의 이민 단속에 협조하라고 최후통첩을 했습니다.
뉴욕주가 불법 체류자 단속에 협조하지 않으면, 연방정부 인력을 대거 투입해 단속에 나서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지난 12일 올바니 뉴욕주 의사당을 방문한 국경차르 톰 호먼은 공화당 의원들과 함께 뉴욕주의 불체자 보호 정책을 비난했습니다.
호먼은 "불체자 등 이민자들을 보호하는 '피난처 도시'는 원하지 않는 결과를 보게 될 것"이라며 "필요하다면 인력을 두 배 수준으로 투입해 불체자 단속, 체포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호컬 주지사와 뉴욕의 친이민 정책도 조목조목 비난했습니다.
연방정부 이민단속반이 뉴욕주의 데이터에 접근하는 것을 차단한 것과 불체자에 대한 셸터 정책 등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반면 연방정부의에 협조하기로 한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은 치켜올렸습니다.
호먼은 이번주에 아담스 시장을 세 번째로 만나 뉴욕시가 어떻게 이민 단속에 협조할 것인지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담스 시장은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이 라이커스섬 교도소에 방문하는 것을 허용하고, 범죄 경력이 있는 불체자 단속에 협조하겠다고 한 바 있습니다.
연방정부는 뉴욕시 호텔을 개조해 불체자를 수용한 셸터에 대해서도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연방 검찰은 셸터 겸 접수 센터로 개조된 루스벨트호텔과 스튜어트호텔 등에 소환장을 보냈습니다.
검찰은 이곳에 머물렀던 외국인의 국적과 생년월일, 식별정보 등을 모두 공유하고 자금 조달과 관리를 담당하는 기관 정보도 넘기라고 요구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