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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아일랜드에 산불… 뉴욕주, '비상시태' 선포
03/10/25
지난 주말 강한 바람이 불면서 뉴욕주 롱아일랜드 파인 베런스 지역에 산불이 발생해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산불이 강풍을 타고 퍼져 나가면서 주변 하늘이 검은 연기로 뒤덮였습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산불은 토요일 오후 1시경 시작됐고 짙은 연기와 함께 불꽃 기둥이 솟아 오르자 인근의 한 군부대가 대피했고 부근을 지나는 고속도로도 폐쇄 됐습니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주 비상사태를 선언하고 불에 타고 있는 관목 숲의 불길을 진화하도록 주 방위군과 소방대에 지시했습니다.
인근의 사우스햄턴 지역 당국에서도 산불 위험 때문에 주말 리크리에이션 용 야외 모닥불 피우기 등을 금지하기 시작했다며 주민들에게 관련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강풍를 타고 확산한 산불은 이 지역에서 4건의 산불로 이어졌고 약 600에이커의 토지가 불에 탔습니다.
소방 당국은 어제 저녁 파인 배런스에서 발생한 가장 큰 산불은 100% 진화됐다고 밝혔고 나머지 화재들도 통제 가능한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산불로 두 개의 상업 건물이 피해를 입었고 소방관 두 명이 얼굴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서폭타운티 경찰은 이번 화제의 원인을 방화에 가능성을 두고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불이 난 지역 일대에서는 모든 도로의 상공이 검은 연기의 기둥에 덮여있고 가끔 불꽃이 하늘 위까지 치솟는 장면도 소셜 미디어에 올라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