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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규모 불법 밀입국 조직 '일망타진'
03/05/25
대규모 불법이민자 밀입국 조직이 적발돼 일망타진 됐습니다.
무려 2만여명의 불법 이민자들을 미국으로 들어 오도록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검찰은 이번 작전의 결과가 미국 내 가장 위험한 밀입국 조직 중 하나를 해체한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연방 검찰은 과테말라 출신 에두아르도 도밍고 레노흐-마툴(51)이 지난달 27일 LA 한인타운 인근 웨스트레익 지역에서 체포돼 기소됐으며, 그는 약 2만 명의 불법 이민자를 미국으로 들어오게 한 밀입국 조직의 우두머리라고 밝혔습니다.
조직 중간 관리자 2명도 함께 체포돼 기소됐고, 연방판사는 이들에 대해 보석없이 구금을 명령했습니다.
또 다른 중간 관리자에게는 수배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 조직은 2019년부터 2024년까지 과테말라에서 미국으로 2만여 명의 불법 이민자를 밀입국시켰는데, 과테말라에서 현지 조직원들이 밀입국 희망자를 모집하고, 한 사람당 1만5,000~1만8,000달러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그리고 멕시코 조직과 연계해 애리조나주의 국경을 통해 이동시켰으며, 미국에서는 추가 요금을 받고 뉴욕, LA 등 미국 내 다양한 지역으로 수송해주기도 했습니다.
이들 조직은 또 일부 밀입국자를 웨스트레이크 지역에 위치한 은신처에 밀입국 비용을 지불할 때까지 감금해 놓기도 했습니다.
이들은 당국의 수사가 옥죄어오자 국토안보부 소속 수사관과 가족들을 토막 방식으로 살해하겠다는 협박을 하기도 하는 등 잔인성을 드러냈다고 검찰은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