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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에 이어 뉴욕시도 '홍역 비상'
03/05/25
뉴저지 한인밀집 지역인 버겐카운티에서 3명의 홍역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뉴욕시 에서도 2명의 홍역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돼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뉴욕시보건국 어제 "2월 말 현재 뉴욕시에서 확인된 홍역 확진 사례는 2건으로 1건은 올해 초에 발생 했다"고 밝혔습니다.
시보건국은 확진자의 나이, 지역, 예방접종 상태 등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시보건국에 따르면 지난해 뉴욕시에서 확인된 홍역 확진 사례는 총 14건으로 뉴욕주 전체 15건의 거의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2023년에는 단 1건만 발생했습니다.
연방질병통제센터(CDC)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기준, 미 전역에서 확인 된 홍역 확진 사례는 총 164건이며 이 가운데 20%는 입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이 중 145명은 텍사스에서 발생했으며 백신 미접종자인 어린이 환자 1명은 사망했습니다.
미국에서 홍역으로 사망하는 것은 2015년 이후 처음입니다.
홍역은 지난 2000년 미국에서 박멸이 선언됐지만 최근 몇 년간 사례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홍역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대개 10~14일 후에 증상이 나타나며 초기에는 감기처럼 기침, 콧물, 결막염 증상을 보이고 이후에는 화씨 101 도 이상의 고열과 함께 얼굴을 시작으로 온몸에 발진이 일어나며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