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N News
뉴왁공항, 페덱스 화물기 조류충돌 비상착륙
03/03/25
글로벌 특송업체 페덱스의 화물기가 조류 충돌 사고로 뉴저지주 뉴왁 리버티 국제공항에 비상착륙 했습니다.
엔진에 불이 붙는 사고가 있었지만 다행히 착륙 과정에서 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연방항공청(FAA)에 따르면 어제 오전 8시께 보잉 767 기종 페덱스 화물기가 뉴저지 뉴왁 공항을 출발해 인디애나폴리스로 향하던 도중 조류 충돌로 엔진 1개가 파손됐습니다.
해당 화물기에는 3명이 탑승 중이었으며 긴급 회항해 뉴왁 공항에 다시 착륙했습니다.
비상착륙 직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오른쪽 날개 엔진에 불이 붙은 채로 착륙하는 페덱스 화물기 영상이 공유됐습니다.
뉴욕·뉴저지항만청의 항공기 소방구조대와 항만청 대원들이 긴급 출동해 비상 착륙에 대응했습니다.
페덱스는 성명에서 "승무원이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뉴어크 공항으로 안전하게 돌아왔다"며 현재 사고 항공기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연방항공청 보고서에 따르면 항공기의 조류 충돌 발생 건수는 2023년 한 해 약 1만9천603건으로, 하루 평균 약 54회 일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3.6%는 항공기 손상으로 이어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