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세금 환급액 급감… IRS "평균 2169불"
02/28/25
IRS 등 연방기관이 대규모 구조조정으로 공무원 인력 감축이 이어지고 있어 세금보고 서비스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지금까지 세금 보고를 마친 납세자들의 올해 세금 환급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세청(IRS)이 최근 발표한 조기 신고 자료 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 세금 보고 시즌 시작 첫 3주간 평균 환급액은 2169달러로, 전년도 같은 기간의 3207달러보 다 32.4%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다만 올해 발표된 자료에는 근로소득세액공제(EITC)와 추가 자녀세액공제(ACTC)를 포함한 환급액이 반영되지 않았기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
이 두 가지 세액 공제는 중·저소득층 가정에 상당한 금전적 혜택을 제공하며, 일부 가정에서는 1만 달러가 넘는 환급금을 받기도 합니다.
IRS는 “일반적으로 세금 보고 시즌이 진행될수록 신고 건수가 늘어나면서 전체적인 환급액 규모는 균형을 이루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지난해 12월 27일 기준, 전년도 평균 세금 환급액은 3138달러로, 이보다 1년 전인 2023년 12월 말의 3167달러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다만 올해 세금보고 활동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전반적으로 늦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달 27일 시작된 올해 세금 신고 시즌을 통해 IRS는 지난 14일까지 3304만 건의 개인 소득세 신고서를 접수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3474만 건 대비 4.9% 감소했습니다.
신고 처리 건수는 올해 3282만 건으로 전년 대비 5.0% 적었으며, 전자 보고 건수도 3240만 건으로 지난해보다 4.9% 감소했습니다.
전체 환급 건수의 경우 1366만 건으로 2024년의 2088만 건과 비교해 무려 34.6% 감소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