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요커 4명 중 1명 빈곤층… 전국 평균 크게 웃돌아
02/27/25
뉴요커 4명 중 1명은 빈곤층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식량, 주거, 유틸리티등의 비용이 급등하면서 빈곤층에 속하는 비율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인종별로 보면 아시안의 빈곤율이 히스패닉에 이어 두 번째를 기록했습니다.
컬럼비아대학과 지역 비영리단체 로빈훗 연구 그룹이 어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기준 뉴요커들의 평균 빈곤율은 25%로 사상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2022년 뉴욕시 평균 빈곤율은 23%였는데, 1년 만에 빈곤층이10 만 명 넘게 늘어난 것입니다.
2023년 뉴욕시 빈곤율은 전국 평균 빈곤율 13%의 두 배에 달해 코로나19 팬데믹 당시인 2020년 이후 그 격차가 계속 커지고 있습니다.
보고서는 “빈곤선을 구성하는 5가지 필수 항목 식량,주거, 유틸리티, 의류, 전화 및 인터넷 비용이 소득 증가율과 물가상승률을 앞지르며 빈곤기준선이 2022년 4인 가족 연소득 4만3890달러보다 7.5% 높아진 4만7190달러가 됐다며 이로 인해 빈곤층에 속하는 비율이 늘어난 것”이라고 설명 했습니다.
뉴욕시 아동 빈곤율도 사상 최고로 나타났습니다.
2023년 뉴욕시에 거주하는 아동 26%가 빈곤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으며, 이는 전년 대비 1%포인트 높아진 수치입니다.
인종별로 보면, 히스패닉 빈곤율이 28%로 가장 높았고 아시안26%, 흑인24%, 백인은 13%로 뒤를 이었습니다.
아시안 빈곤율은 백인 빈곤율의 두 배로 뉴욕시 평균 빈곤율보다 높은 수치였습니다.
보로별로도 차이가 있었습니다.
브롱스가 26%로 가장 높았고 한인 등 아시안들이 많이 거주하는 퀸즈가 23%로 뒤를 이었습니다. 브루클린은 21%, 맨해튼 19%, 스태튼아일랜드는 17%를 기록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