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N News
미국, 10년 만에 첫 홍역 사망자 발생
02/27/25
미국에서 2015년 이후 10년 만에 첫 홍역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백신 접종률 감소와 더불어 공중 보건에 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텍사스주 서북부 러벅시 보건당국은 어제 최근 이 지역에서 유행 중인 홍역과 관련해 첫 사망자가 나왔다고 발표했습니다.
사망자는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학령기 아동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재까지 텍사스 러벅시에서 최소 124명이 홍역에 걸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감염자 중 대부분은 어린이입니다. 텍사스주 보건당국은 지금까지 18건의 입원 사례가 보고됐다며 그 숫자는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보건복지부장관은 26일 백악관에서 열린 첫 국무회의에서 "우리는 매일 홍역 전염병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히고 "올해 들어 4건의 홍역 발병이 발생했고, 작년에는 16건이 발생했다며 이는 드문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국발 여객기를 타고 LA국제공항에 도착 한 아동 1명도 홍역 확진 판정을 받아 LA보건 당국이 주의보를 내렸습니다.
LA카운티 공공보건국(LACDPH)은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홍역 확진자는 지난 19일 LAX에 도착한 인천국제공항발 대한항공 여객기 탑승자라고 밝혔습니다.
이 아동은 오렌지카운티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공보건국은 해당 항공기 탐승객과 지난 19일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 사이 LAX 톰브래들리 국제선 청사 이용객은 홍역 바이러스에 노출됐을 가능성이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