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장 선거전 본격 돌입
02/26/25
차기 뉴욕시장을 뽑는 선거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뇌물수수 등 5개 혐의로 사퇴 압력을 받고 있는 에릭 아담스 시장의 지지율은 주춤하고 있는 반면 쿠오모 전 뉴욕주지사의 지지세가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어제부터 민주당 예비선거에 출마하는 뉴욕시장 후보들의 청원 절차가 시작되며 뉴욕시장 선거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뉴욕시장 후보 자격을 갖추기 위해 후보자는 오는 4월 3일까지 등록 유권자 최소 3750명으로부터 서명을 받아야 합니다.
유권자는 자신이 등록한 정당의 시장 후보자 단 한 명에게만 지지 서명을 할 수 있습니다.
차기 뉴욕시장 민주당 후보를 뽑는 예비선거는 오는 6월 24일 진행되며, 후보로는 에릭 아담스 현 뉴욕시장, 앤드류 쿠오모 전 뉴욕주지사, 브래드 랜더 뉴욕시 감사원장, 스콧 스트링어 전 시 감사원장, 제시카 라모스 뉴욕주상원의원 등이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중 앤드류 쿠오모 전 뉴욕주지사가 현재 가장 유력한 후보로 보입니다.
지난달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차기 뉴욕시장 민주당 후보 중 쿠오모 전 주지사가 32%로 압도적인 지지를 얻었습니다.
쿠오모 전 주지사는 아직 공식적으로 시장 출마를 선언하지는 않았으나 곧 출마 선언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뉴욕타임스는 어제 “쿠오모 측근의 관계자 4명으로부터 그가 이번 주말에 출마를 발표할 수도 있다는 계획을 들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논란의 중심에 선 아담스 시장은 곳곳에서 해임 목소리가 커지고 있음에도 굳건한 출마 의사를 밝혔습니다.
아담스 시장은 어제 기자회견에서 “청원서가 거리에 붙을 것이다. 내 이름이 적힌 청원서가 보이면 서명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자신을 향한 해임 요구가 빗발치고 있는 상황에 대해서는, “해임 요구는 비민주적인 행동”이라고 비난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