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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해튼 혼잡통행료 첫 달 4,860만 달러 수입

02/25/25



맨해튼 60가 남단에 진입하는 차량에 통행료를 부과하는 혼잡통행료 시행 후 첫 한 달 동안 4860만 달러의 수입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가 어제 공개한 데이터에 따르면, 혼잡통행료 프로그램이 시작된 지난달 5일부터 1월 31일까지 MTA는 통행료로 4,860만 달러를 징수했습니다.

MTA가 예상한 5,210만 달러보다 약 7% 모자란 액수입니다.

다만 연간 예상수입 약 5억 달러를 고려하면 지난달 수입이 평균 예상치와 비슷한 수준이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승용차가 68% 차지… 택시와 우버 등 공유 차량 20%

지난달 수입 중 약 68%는 승용차가 차지 했으며 20%는 택시 및 앱 기반 공유차량으로부터 발생했습니다.

나머지는 트럭, 오토바이 등 기타 차량으로부터 나왔습니다,

MTA는 "운영 비용 910만 달러를 제외하고 3750만 달러의 순수익을 거뒀다"며 "여러 주요 교통 수리 프로젝트에 자금을 지원하고, 환경 문제 개선을 위한 프로젝트에 200만 달러를 책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MTA는 혼잡통행료 시행 시작 이후 이달 17일까지 맨해튼 60가 남단 혼잡완화구역으로 진입하는 차량이 시행 이전 대비 약 10%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MTA의 교량 및 터널 통행료 수입 역시 시행 이전 대비 0.8% 감소했습니다.

롱아일랜드레일로드(LIRR) 일일 승객 수는 전년 대비 10%, 메트로노스 승객 수는 5% 증가해

통행료 부과 이후 차량 대신 통근열차 이용자들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지난 21일 "혼잡통행료를 폐지하라"고 지시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 통행료 프로그램의 이점에 대해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폐지 입장이 번복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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