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blevision Ch.1153 | Time Warner Cable Ch.1493
KBN News

"불체자 추방 느려"… ICE 수장 경질

02/24/25



국토안보부 산하 불법체류자 단속 전담 기관인 이민세관단속국의 수장이 최근 불법체류자 추방 속도가 느리다는 이유로 경질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장 직무대행에서 경질된 비텔로 ICE 국장 대행은 행정적 역할에서 벗어나 현장에서 불법 이민자를 찾고 체포하고 추방하는 집행 작업을 총괄하게 될것으로 보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칼렙 비텔로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 국장 직무대행을 경질했습니다. 

불법체류자 추방 속도가 느리다는 트럼프 행정부 내부의 불만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됩니다.

 정부 당국자는 ICE 지도부를 개편 중이며 곧 국장 직무대행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비텔로에 앞서 이달 초 다른 ICE 고위 공무원 2명도 해임됐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트럼프 행정부 고위 당국자들이 ICE에 불법 이민자 체포 건수를 늘릴 것을 압박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때는 개별 현장 사무소에 하루 체포 목표치를 75건으로 제시하고 전국적으로는 하루 1,500건의 체포가 이뤄져야 한다는 지시가 내려졌지만 체포 건수는 목표에 도달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로이터 통신이 국토안보부 자료를 확인한 결과, 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 첫 달 추방 인원은 3만7,660명이었습니다.

이는 바이든 행정부의 마지막 1년간 월평균 추방 인원인 5만7,000명보다 훨씬 적은 수치입니다.

국토안보부는 전임 정부 시절에는 불법적으로 국경을 넘는 이민자가 너무 많았기 때문에 추방자 수도 높았던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사상 최대 추방 작전을 공언했던 트럼프 대통령은 기대에 미치지 못한 ‘저조한 성과’에 크게 불만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범죄 기록이 없는 불법체류자를 더 쉽게 체포하고 추방하기 위한 방안도 마련 중입니다.

지난달 법무부는 ICE 요원이 이민법원에서 이민자를 체포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지침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아울러 국무부는 중남미 지역을 거점으로 두고 활동하는 ‘트렌 데 아라과’ 등 8개 갱단을 ‘외국 테러 단체’(FTO)로 지정했는데, 이런 단체에 소속됐거나 관련된 사람들은 미국법에 따라 추방이 가능합니다.

  
Copyright ⓒ KBN.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Intonet Solution
21 Grand Ave #120
Palisades Park, NJ 07650
Tel: 201-943-1212
Fax: 201-943-1202
kbn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