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신규 관세 수익으로 소득세 대체"
02/21/25
어제 연방정부 예산 절감 분을 국민들에게 돌려주겠다고 밝힌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에는 수입물품에 대한 관세로 미국민의 소득세를 대체할 수도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어제 워싱턴DC에서 열린 공화당 주지사협회 회의에서 정부 세출을 거론하던 중 "우리는 재정의 균형을 맞출 수 있다며 특히 막대한 양의 관세와 결부하면 우리는 많은 일을 할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엄청난 돈이 관세로부터 들어올 것"이라며 "이는 모든 것을 바꾸기 시작할 것"이라고 말하고 "이런 일이 효과를 보면 소득세 시스템이 없어도 될 수 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관세를 통해 연간 최소 600억 달러를 거둬들일 수 있다는게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입니다.
그는 "이게 옛날에 벌어졌던 일"이라며 1890년대 후반과 1900년대 초반 관세로 미국이 가장 부유했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1890년대 후반 집권한 윌리엄 매킨리 전 대통령을 거론, "관세의 남자"라며 "다른 국가가 미국에 들어와 약탈하도록 둬서는 안 된다고 믿었다"고 찬사를 보냈습니다.
자신의 관세 1호 표적이 됐던 캐나다와 멕시코도 거론했습니다.
집권 이후 멕시코에서 이뤄지던 대형 자동차 공장 건설이 중단됐으며, 향후 미국에 공장을 지으면 각 기업이 관세를 피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멕시코 제조 자동차가 미국에 유입되며 디트로이트를 몰락시켰다고 그는 주장했습니다.
캐나다가 향후 자동차와 석유, 가스 등 품목에 관세를 치러야 한다고도 말했습니다. 두 국가는 미·멕시코·캐나다협정(USMCA) 당사국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