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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리조나 남부 공항, 소형기 2대 충돌 2명 사망
02/20/25
소형 항공기 2대가 충돌하는 사고가 또 발생했습니다.
지난달 워싱턴 DC에서 발생한 여객기와 군용 헬기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한 이후 미국에서 항공기 사고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애리조나주 남부에서 어제 오전 소형 항공기 2대가 공중에서 충돌, 2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항공당국이 발표했습니다.
연방항공안전청은 두 비행기가 각각 2명을 태운 채 충돌한 이번 사고는 관광지로 유명한 투싼시 교외의 마라나 지방공항 상공에서 일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연방 교통안전위원회(NTSB)에 따르면 랜스에어 한 대와 세스나 172기 한 대가 충돌한 이 사고로 한 쪽은 무사히 지상에 착륙했지만 다른 한 대는 활주로 부근의 지상에 추락하면서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이번 사고의 조사를 주도하고 있는교통안전위원회는 수사관들이 현장에 도착하기 전에 그 같은 예비조사 결과를 밝혔습니다.
마라나 현지 경찰서는 추락한 쪽 비행기에 타고 있던 2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확인했습니다.
이들은 구조대가 손을 쓸 시간도 없어서 응급치료 조차 하지 못했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다른 한 대의 항공기 탑승자 2명은 다치지 않고 무사히 착륙했습니다.
마라나 시 당국은 사고기 2대가 모두 마라나 공항에서 이륙한 비행기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고는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에서 10일 발생한 경비행기 충돌사고 이후 1주일여 만에 일어났습니다.
당시 사고는 착륙기 한 대가 활주로를 벗어나 계류장에 정거해 있던 상업용 소형 제트기를 들이 받아 1명이 숨진 사고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