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친 총격살해 30대 한인남성 체포
02/17/25
30대 한인 남성이 자신의 아버지의 머리에 총격을 가해 살해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용의자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외계인이 아버지를 살해하라고 시켰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져 정신질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라스베가스 지역 매체들에 따르면 지난 5일 올해 35세의 티모시 사랑 라씨가 라스베가스 사우스웨스트 밸리 지역 자택에서 73세 아버지 라은진씨를 살해한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직장에서 퇴근해 집으로 돌아온 용의자의 어머니가 집에서 총상을 입고 쓰러져 있는 남편을 발견하고 신고했습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블루 다이아몬드 로드와 디케이터 블러버드 인근 라은진씨의 집으로 출동, 안방에서 총상을 입고 쓰러져 있는 라씨를 발견했습니다.
현장에서는 총격에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9mm 총기와 탄피도 함께 발견됐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클락 카운티 검시국은 라은진씨가 머리 오른쪽 뒤쪽에 총상을 입고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문서에 따르면 용의자의 어머니는 아들이 부모와 함께 거주해왔으나 사건 당일 아침 출근 후 그를 보지 못했다고 진술했습니다.
또한 그녀는 아들이 특정 의학적 질환을 앓고 있다고 설명했지만, 해당 정보는 보고서에서 삭제되어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자택 주변을 수 색해 동네를 거닐고 있던 아들 라씨를 발견해 체포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아들 라씨는 “외계인이 아버지를 죽이라고 했다”고 주장하며 “고문당하고 있던 노동자를 구하고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용의자 라씨는 11일 라스베가스 법원에 출두했으며, 오는 25일 예비 심리를 받을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