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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행성 지구 충돌 가능성… 핵폭탄급 위력
02/17/25
소행성 '2024 YR4'가 2032년 지구와 충돌할 확률이 2.3%로 나타나 주목받고 있습니다.
소행성이 지구와 부딪혔을 때 상황을 가정해 만든 애니메이션이 공개됐습니다.
지난해 12월 항공우주국 지구근접전체연구센터(CNEOS)에 의해 처음 발견된 소행성 2024 YR4는 너비 55m로 추정되며, 2032년 지구와 충돌할 확률이 약 2.3%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천문학자들은 "2024 YR4는 피사의 사탑 크기 정도일 것"이라며 "이럴 경우 YR4의 지구 충돌은 1908년 시베리아에서 약 8000만 그루의 나무를 황폐화한 퉁구스카 사건과 비슷한 수준의 피해를 줄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스페인의 3D 애니메이션 제작자 알바로 그라시아 몬토야는 해당 소행성이 뉴욕에 떨어졌을 때 충격을 묘사한 애니메이션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영상에는 하늘에서 거대한 불덩어리 소행성이 떨어지자 큰 폭발과 함께 도시 전체가 흔들리고 붕괴하는 모습이 묘사됐습니다. 히로시마 원자폭탄의 수백 배 에 달할 것으로 전해집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소행성 지구 충돌에 관한 과도한 두려움을 경계했습니다.
나사 CNEOS 책임자인 폴 초다스 박사는 "2024 YR4의 충돌 확률이 높아진 것은 맞지만 걱정할 필요 없다"면서 "소행성의 특징과 경로를 연구하다 보면 충돌 확률이 계속 바뀔 것이며 결국 0으로 떨어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