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불체자 차량 추격전에 106명 사망"
02/14/25
텍사스주 정부의 불법이민 차량 추격 작전인 '외로운 별 작전'이 2021년 3월 시행된 이후 지금까지, 사고로 최소 106명이 죽고 301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권단체 휴먼라이츠 워치가 어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사망자 가운데 10명은 추격 당한 차량의 탑승자가 아니라 길가에 있던 구경꾼이었으며 2명은 어린이였습니다.
부상자 가운데에도 20명의 구경꾼과 4명의 어린이들이 포함됐습니다.
불법이민 차량 추격 작전인 '외로운 별 작전'은 텍사스의 국경 보안 대책 가운데에서도 국경지역 카운티에서 가장 많이 수행되었고 희생자도 많았습니다.
작년10월에는 텍사스 경찰 단속 차량에 추격 당하던 17세의 운전자가 출근하던 44세의 아이 엄마 차량에 충돌하면서 탑승한 여성이 즉사했습니다.
그 운전자는 불법 이민이 아닌 시민권자였습니다. 2023년 11월에는 자발라 카운티에서 추격전이 벌어지면서 8명이 죽었습니다. 그 중 4명 만이 불법이민 용의자들이었고 2명은 길가의 구경꾼이었습니다.
경찰의 차량 추격 작전이 시작되기 전 텍사스에서는 해마다 1680건의 불법 이민 단속이 이뤄졌지만 '외로운 별 작전'시행 이후 2022년과 2023년의 단속 건수는 연 평균 2440 건으로 급증 했습니다.
작년 8월 기준으로 이 작전 3년 째를 맞은 텍사스 주는 연속해서 연간 2천 건이 넘는 추격전을 벌였습니다.
휴먼 라이츠워치는 텍사스주의 차량 추격 작전이 인종 차별을 부추기고 이민들에 대한 불법적 장기 구금을 유발하는 정책이라고 비난하고 있다.
게다가 이 작전에 들어간 비용도 지금까지 110억 달러에 이른다며 주 의회가 이 작전에 대한 예산 집행을 중단 시켜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