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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A, 무임승차 방지 위한 '슬리브' 설치
02/14/25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가 무임승차 방지 강화를 위해 새로운 방법을 내놨습니다.
개찰구 위에 반달 모양의 슬리브(sleeve) 장치를 설치해, 개찰구 위를 뛰어 넘어가는 방식의 무임승차를 어렵게 만들겠다는 전략인데요. 이용자들은 신통치 않다는 지적입니다.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는 4·5·6번 전철이 운행되는 맨해튼 브루클린브리지-시청역 플랫폼에 반달 모양의 슬리브(sleeve) 장치를 설치해 2주 동안 시범 운영할 예정입니다.
앞서 MTA는 지난달 일부 전철역에 개찰구 양쪽에 상단이 뾰족한 모양의 금속 난간을 설치하기도 했습니다.
개찰구 양쪽에 손을 짚고 뛰어 넘어가는 방식의 무임승차를 방지하기 위해서입니다.
또 다른 역에는 무임승차를 막기 위해 비무장 경비원이 배치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무임승차 방지를 위한 다양한 방법이 시도되고 있으나, MTA는 “언제 모든 역에 새로운 게이트를 설치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고 밝혔습니다.
MTA에 따르면 전철 시스템에서 무임승차로 인한 손실이 연간 약 2억 8500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새로운 무임승차 방지 장치에 대해 전철 이용자들의 반응은 비관적입니다. “새로운 시도를 하는 것은 좋지만, 저 정도로는 무임승차를 절대 막을 수 없을 것 같다”는 지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