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전 종전 협상 본격화… 트럼프, 푸틴 만난다
02/13/25
지난 2022년 시작된 우크라이나 전쟁의 종전 협상이 본격화 될 것으로 보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잇따라 통화한 뒤 조만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직접 푸틴 대통령을 만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어제 백악관 집무실에서 털시 개버드 국가정보국(DNI) 국장 임명식을 진행한 후 우크라이나 종전협상과 관련한 취재진 질문에 "주로 푸틴 대통령과 전화로 논의할 것이며 궁극적으로는 만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아마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만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아직 정해지지는 않았지만 너무 멀지 않은 미래에 잡힐 것"이라고 부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어제 오전 SNS 트루스소셜에 "방금 푸틴 대통령과 매우 생산적인 긴 통화를 했다"면서 "우리는 각자의 팀이 즉각 종전협상을 시작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과 통화가 끝난 뒤 실제 젤렌스키 대통령과도 곧바로 통화에 나섰습니다.
마찬가지로 트루스소셜에 "방금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통화했다"며 "통화는 아주 좋았고, 그도 푸틴 대통령과 마찬가지로 평화를 이루길 원한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구체적으로 어떤 방식으로 종전을 이끌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다만 우크라이나 영토를 원상 복구하거나,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을 보장하는 방식은 아닐 공산이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날 헤그세스 국방 장관은 벨기에 브뤼셀의 나토 본부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방위 연락그룹(UDCG)'에서 "우리는 우크라이나가 2014년 이전의 국경으로 돌아가는 것은 불가능한 목표라는 것을 인식하는데서 시작해야 한다"며 "이러한 환상 속 목표를 좇는 것은 전쟁을 장기화하고 더 많은 고통을 야기할 뿐이다"고 주장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