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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불법 이민자 본국 송환 재개… 갱단원도 포함

02/11/25



체포된 불법체류자 190여 명이 항공기 편으로 본국으로 추방됐습니다. 

최근 입국한 불법 체류자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베네수엘라 출신 불체자들입니다.

그동안 베네수엘라 정부와 관계가 단절되면서 추방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를 받아들이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에서 추방된 베네수엘라인 190여 명을 태운 콘비아사 항공기 두 대가 어제 저녁 베네수엘라에 도착했습니다.

백악관은 소셜미디어 엑스(X, 옛 트위터)에 올린 게시물에서 "베네수엘라로 향하는 불체자들의 비행이 재개됐다"고 알렸습니다.

베네수엘라 정부는 성명에서 이번 송환자에 트렌데아라과 갱단원 두 명이 포함됐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갱단 활동 혐의로 기소된 송환자들이 귀국하는 즉시 엄격한 조사를 받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2019년 미국과 베네수엘라 관계가 단절된 이후 베네수엘라 정부는 추방된 베네수엘라인 입국을 거부해 왔습니다.

베네수엘라 출신 불체자는 2021년부터 멕시코 접경 국경에 대거 등장했습니다. 현재 불체자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리처드 그리넬 백악관 특사는 지난달 31일 베네수엘라를 찾아 강제 송환자를 수용하라는 트럼프 대통령 뜻을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베네수엘라 정부가 "트렌데아라과 갱단을 포함해 미국에 주둔하고 있는 모든 베네수엘라 불법 체류자들을 받아들이고, 그들의 수송 비용을 지불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향후 추가 송환 항공편이 있을지 여부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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