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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의원 트럼프 탄핵 추진… 주요도시 시위 잇따라

02/06/25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한 지 2주째 접어든 가운데 민주당 소속 앨 그린 연방하원의원이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에 반대하는 시위도 점차 확산되고 있는데요.

어제 하루에만 전국 12개 주요도시에서 시위가 이어졌습니다.

인터넷 매체 액시오스에 따르면 그린 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4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의 정상 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미국이 가자지구를 장악해 경제를 발전시키겠다"는 발언을 문제 삼았습니다.

그린 하원의원은 하원 본회의 연설에서 "가자지구 인종청소는 농담이 아니며 특히 미국 대통령에서 나왔다면 더더욱 그렇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나는 대통령 탄핵 운동이 시작되었음을 알리기 위해 자리에서 일어났다"며 "대통령의 비열함에 대해 탄핵소추안을 제출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린 의원은 민주당 내 트럼프 대통령에 가장 비판적인 정치인 중 한 명입니다.

그는 트럼프 집권 1기 때도 몇 차례 탄핵 소추안을 발의했습니다. 

그린 의원이 2017년 발의한 탄핵안에 찬성한 민주당 의원은 193명 중 58명에 그쳤습니다.

트럼프 탄핵안이 하원을 통과할 가능성도 희박합니다.

공화당은 현재 상원은 물론 하원에서도 다수당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1기 때 1.6 연방의회 의사당 폭동 사태 등으로 민주당이 장악하고 있던 하원에서 2차례 탄핵 소추됐으나 상원에서 기각됐습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각종 행정명령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 전역에서 항의 시위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항의 주제는 대량 추방, 다양성 포용 이니셔티브에 대한 공격, 트랜스젠더 권리 제한, 해외 원조 축소, 출생시민권 폐지 명령 등 다양합니다.

뉴욕타임스(NYT)는 어제 하루에만 전국 12개 이상 주의 주요 도시에서 나타난 시위는 ‘저항하라(#BuildtheResistance)’라는 해시태그를 통해 퍼지면서 온라인에서 촉발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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