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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메넨데스 전 의원 뇌물혐의 11년형 선고

01/30/25



지난 18년 동안 뉴저지를 대표하는 정치인으로 활동해온 밥 메넨데스 전 상원이 자신의 직위를 이용해 금괴와 고급 승용차 등 뇌물을 받은 혐의로 11년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연방 상원의원이 자신의 지위를 남용한 범죄로 유죄 판결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엽방법원 뉴욕남부지법 시드니 스타인 판사는 어제 뇌물 수수, 강탈 등 16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메넨데스 당시 의원에게 징역 11년 형을 선고했습니다.

메넨데스 전 의원은 2023년 9월 권한을 이용해 이집트 정부의 무기 거래를 돕고 기업인에 대한 수사를 방해한 대가로 거액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기소 과정에선 지역구 기업인 등으로부터 받은 48만 달러 상당의 현금과 15만 달러 상당의 금괴 등이 자택에서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지난해 7월 뉴욕 맨해튼 연방법원 배심원단은 유죄를 평결했고 검찰은 메넨데스 전 의원의 범죄가 미국의 외교 관계와 법 집행에 대한 권력을 타락시키려는 노골적인 시도였다며 최소 15년의 징역형을 선고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타인 판사는 29일 선고 전 “메넨데스가 의원 경력의 어느 시점에서 길을 잃었다”며 “대중은 뇌물과 사기를 저지르고 뉴저지 유권자들을 배신해도 처벌받지 않는다고 믿게 해서는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메넨데스는 눈물로 점철된 12분간의 진술에서 “실수와 나쁜 결정도 있었지만 반세기 동안 공직에 있으면서 나쁜 일보다 좋은 일을 훨씬 더 많이 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고 월스트릿저널은 전했습니다.

메넨데스 전 의원 측은 항소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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