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N News
추방 불체자 태운 비행기 '기내 혼란' 비상착륙
01/27/25
불법 이민자들을 태운 추방 비행기가 운항 중 비상착륙했습니다.
체포된 이민자 88명을 태운 비행기는 수십 명의 이민자들이 기내에서 더위를 호소하며 난동을 일으켰고 안전을 우려한 항공기는 가까운 공항에 비상착륙 했습니다.
브라질 언론들에 따르면 지난 25일 저녁 브라질 에두아르도 고메스 국제공항에 글로벌X 항공사 에어버스 A320여객기가 운항 중 기술적인 어려움으로 비상착륙했습니다.
공항에서 촬영된 영상에는 지상 승무원들이 비상 슬라이드를 전개하는 모습이 담겨져 있습니다
브라질 정부는 성명을 통해 원래 미나스 제라이스 주로 향하던 비행기에 미국에서 체포된 브라질인 88명, 미국 보안 요원 16명, 비행기 승무원 8명이 타고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운항 중 승객들은 더위를 호소하며 기내에서 혼란스러운 장면이 연출됐고 항공기는 비상착륙을 강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브라질 외무부는 브라질인 88명은 기내에서 수갑을 차고 있었다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불법 이민자 단속 이후 추방된 사람들에 대한 '용납할 수 없는', '굴욕적인' 처우를 맹비난했습니다.
브라질 정부는 미국 정부와 합의한 조건이 존중되지 않는 것을 용납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추방된 승객들은 나중에 브라질 공군 비행기에 실려 원래 목적지로 날아갔다고 법무부는 밝혔습니다.
이 비행기는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브라질 이민자들을 추방한 두 번째 비행기로 알려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