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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산불 피해 캘리포니아 '조건부 지원'
01/27/25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LA산불 피해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개빈 뉴섬 주지사가 물공급을 막고 있다며 물 방출과 유권자 신분증 발급을 조건으로 내세워 이른바 ‘조건부 정부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LA 산불 피해지역을 찾은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2가지를 원한다. 우선 캘리포니아 사람들을 위한 유권자 신분증을 원한다. 캘리포니아 주민들도 유권자의 신원을 확인하고 싶어 하며, 시민권을 증명하고 싶어 한다. 그 시작은 유권자 신분증을 발급하는 것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나는 또 물이 방출되기를 원한다. 그래야 캘리포니아주는 미국으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대통령이 이런 정치적 요구를 하는 것은 이례적으로, 산불로 어려움을 겪는 주에서 재난 구호를 정치화한다는 지적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수자원 복원 선언문에의 서명을 거부, 수백만 갤런의 물이 북부에서 남부 캘리포니아로 흐르는 것을 사실상 막았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취임 첫날 "새크라멘토-산호아킨 델타에서 더 많은 물을 국가의 다른 지역으로 보내 물 공급을 절실히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사용하도록 지시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캘리포니아 북부에서 벌어진 물싸움과 로스앤젤레스 화재 당시 소화전이 말라붙은 것 사이에는 아무 연관성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