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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과 영상통화… "김정은 잘 지내냐?"
01/21/25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어제 취임식 행사에서 캠프 험프리스 주한미군과 영상통화를 하며 한국 상황을 물었습니다.
북한 김정은과 친밀감을 과시하며 "김정은은 어떻게 하고 있냐"고 질문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어제 저녁 열린 사령관 취임 무도회에서 크리스토퍼 라네브 미8군 사령관(중장) 등 주한미군 소속 군인들과 영상통화를 했습니다.
미8군 사령부는 경기 평택 캠프 험프리스에 주둔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모두 안녕하냐. 어떻게 지내고있냐"며 "김정은은 어떻게 하고 있냐"고 물었습니다.
이어 "한국 현재 상황은 어떠냐. 꽤 나쁜 의도를 가진 이와 함께 있지 않냐"며 "난 그와 꽤 좋은 관계를 발전시켰지만, 다루기 힘든 녀석(tough cookie)이지 않냐"고 말했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지칭하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라네브 사령관은 "제47대 대통령에 당선되신 걸 축하드린다. 돌아오신 걸 환영한다"며 "우린 매일 훈련하고 강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동맹은 굳건하며, 대통령을 모실 준비가 돼 있다"고 답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후 첫 해외 주둔 미군으로 주한미군을 언급한 배경이 주목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간 한국을 '머니 머신'(현금 인출기)이라고 부르며 방위비 분담금 인상을 주장해 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