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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이민 공세… '시카고 뉴욕' 대규모 단속 예상

01/20/25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전야에 맹렬한 반(反)이민 공세를 펼쳤습니다.

트럼프 2기 초강경 국경 정책이 예상되는 가운데 당장 내일부터 본격적인 단속이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첫 대상 지역은 시카고로 예상되며 이어 뉴욕과 캘리포니아로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어제 워싱턴 캐피털 원 아레나에서 한 연설에서 "내일(취임일) 석양과 함께 우리 국경에 대한 침공, 불법 월경은 중단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반이민은 2016년 대선 당시부터 그의 대표적인 정치 슬로건이었습니다.

트럼프는 바이든 행정부의 국경 정책을 거론, "개방 국경을 통해 수백만 명이 신원 검사도 없이 우리 국가에 들어오도록 했다"라며 "이들 중 다수가 살인자"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그들 중 52%는 사람을 1명 넘게 죽였다"라며 "그들은 안전하지 않다"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남미 국가인 베네수엘라에서 갱이 미국으로 넘어온다는 주장도 펼쳤습니다.

그는 특히 이들이 "거친 사람들"이라며 경찰을 부르려는 이들의 손가락을 자른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당신 경찰 부를 거냐? 팍!"이라며 손날로 자르는 시늉을 하기도 했습니다.

아울러 "우리가 함께 4년 동안 이룰 모든 좋은 일을 생각하라"라며 "당신들을 매우 행복하게 할 행정명령들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당선인은 취임식 후 바로 다음날부터 대규모 불법 이민 단속을 시작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취임 다음 날인 21일 오전 시작돼 일주일 내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이민세관단속국(ICE) 직원 100~200명을 파견해 작전을 수행합니다.

첫 대상 지역은 일리노이주 시카고로 예상 됩니다. 이어 뉴욕과 캘리포니아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른바 '피난처 도시'로 불리는 지역들입니다.

우선 단속 대상은 범죄 전과가 있는 불법 이민자들이지만 체포 과정에서 불법 체류자가 있으면 그들도 함께 연행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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