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마지막 일성… "희망 계속 지키자"
01/20/25
오늘 퇴임한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은 퇴임을 앞둔 마지막 일성으로 '희망'을 부르짖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퇴임 몇시간을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의 보복 가능성이 우려되는 인사들에 대한 사면권도 행사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어제 사우스캐롤라이나 찰스턴에서 마지막 연설을 통해 "이 나라의 영혼을 구하기 위한 싸움이 어렵고 현재 진행 중이라는 사실을 우리는 안다"라며 "우리는 희망을 놓지 말아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는 계속 관여해야 하며, 언제나 더 좋은 날이 올 거라는 믿음을 지켜야 한다"라고 역설했습니다.
여전히 지지층과 할 수 있는 일이 많다는 것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나는 어디에도 가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고 "미국의 영혼을 위한 전투는 이 순간에도 계속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바이든은 "역사를 기억함으로써 우리는 역사를 만들 수 있다"라며 재임 기간 자신이 기용한 여성·흑인 각료와 고위 공직자를 일일이 열거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최초의 흑인 여성 이인자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최초의 흑인 국방 수장인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 역시 흑인인 찰스 브라운 합참의장을 하나하나 꼽았습니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은 임기 종료 몇시간을 앞두고 또다시 사면을 발표했습니다.
앤서니 파우치 전 국립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NIAID) 소장과 마크 밀리 전 합참의장, 그리고 리즈 체니 전 공화당 하원의원 등 1·6 의사당 폭동 특별조사위원회 소속 의원 9명도 사면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사면 이유로 "미국은 매일같이 헌신적이고 사심없는 공무원들에게 의존하고 있지만, 놀랍게도 이들이 자신의 직무를 충실히 수행했다는 이유로 위협과 협박을 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