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에 산불경보 2건 추가… 수십 만 명 정전
01/15/25
LA 지역에서 산불이 1주일 째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9만 세대 수 십 만명에 대한 전력공급이 단절돼 주민들이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이번 산불로 인한 사망자는 최소 25명으로 늘어났습니다.
LA 소방국의 크리스틴 크로울리 국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생명을 위협할 수준의 파괴적이고 광범위한 강풍이 도착했다"며 새로운 산불 발생을 경고 했습니다.
소방대는 캘리포니아 남부 지역 대부분은 산불위험도가 상향되었고 샌디에이고에서 로스앤젤레스 북부에 이르는 무려 300마일 지대에 고위험 적색 경보를 다시 발령했습니다.
가장 위험한 지역은 LA북부의 내륙 지방의 인구가 가장 밀집한 지역입니다.
이 곳의 사우전드 오크스, 노스릿지, 시미 밸리 등 무려 30만 명의 주민들이 가장 큰 위험에 처했다고 기상청은 발표했습니다.
이미 9만 가구에 전력이 차단되어 주민들이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전선의 스파크로 인해 새로운 산불이 확대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입니다.
주민들에게는 언제라도 통보하면 즉시 대피를 준비 하라는 예비 경고가 내려져있습니다.
경찰은 약탈범, 산불 지역에서 무인기를 날리거나 통행금지를 어기는 등 범법행위를 한 사람들 50여 명을 체포했습니다.
그 중 3명은 작은 불들을 지르고 끄는 등 방화를 한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소방 당국이 아직도 산불의 정확한 원인은 특정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알타데나 지역의 이튼 산불 발화 원인이 강풍에 쓰러진 송전탑에서 튄 불꽃이라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주민들이 산불 확산 초기에 촬영한 영상에 송전탑을 발화 지점으로 의심할 만한 정황이 잡혔습니다.
해당 영상은 화재 지역 인근 주민이 촬영한 영상으로, 산 중턱에 설치된 한 송전탑의 아랫부분에서 불꽃이 크게 솟구쳐 오르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소방당국은 전력회사 및 해당 송전탑 일대를 두고 정확한 화재 원인조사에 착수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