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잡통행료' 시행 이후 교통정체 개선
01/14/25
맨해튼 혼잡통행료 프로그램 시행 이후 맨해튼으로 집입하는 차량 이동속도가 빨라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구글맵 실시간 교통 데이터에 따라 통행 속도를 측정하는 ‘혼잡통행료 추적기(Congestion Pricing Tracker)’ 역시 통행료 시행 이후 대부분 경로에서 이동 속도가 빨라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저지와 맨해튼 미드타운을 연결하는 링컨터널의 경우, 월요일 오전 8시 기준 혼잡통행료 시행 이전 평균 통과 시간이 9분이었지만 시행 이후 평균 5분으로 크게 줄었습니다.
로어맨해튼을 연결하는 홀랜드터널 역시 통행료 시행 이전 평균 통과 시간 19분에서 시행 이후에는 평균 12분으로 짧아졌습니다.
퀸즈와 맨해튼을 연결하는 퀸즈보로브리지의 경우도 8분에서 4분으로 절반이 줄었습니다.
미드타운터널의 경우 출근 시간인 오전 8시에는 시행 전후 차이는 없었으나, 퇴근 시간인 오후 6시에는 교통혼잡료 시행 이전 평균 통과 시간이 8분에서 시행 이후 평균 6분으로 약간 감소했습니다.
반면 통행료 시행 이후 로어 맨해튼 지역의 교통 혼잡은 아직까지 해결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대부분의 지역에서 차량 평균 이동시간은 시행 전과 후 별 차이가 없었습니다.
한편, 통행료 징수 업무를 담당하는 MTA는 지난 5일 혼잡통행료 시행 후 일주일간 맨해튼 중심부로 진입하는 자동차 수가 7.5%, 27만3천 대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맨해튼으로 넘어오는 자동차의 운행 속도도 30~40% 빨라졌다는 설명입니다.
MTA는 혼잡통행료 도입으로 맨해튼 중심부로 진입하는 자동차 수를 11%까지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