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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 인플루엔자 감염 첫 사망자… '확산 우려'

01/07/25



미국에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H5N1) 감염자가 처음으로 숨지는 사례가 나왔습니다.

전문가들은 바이러스가 확산함에 따라 그 위력을 드러낼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최근 중국에서 확산되고 있는 새로운 호흡기 감염병 ‘인간 메타뉴모바이러스’ 감염자가 미국에서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루이지애나주 보건부는 어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H5N1에 걸려 입원했던 환자가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망자는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지난달 중순 H5N1 감염자 가운데 처음으로 심각한 증세를 보인다고 발표했던 환자입니다.

루이지애나 보건부는 이 환자는 65세가 넘었으며, 기저질환이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이 환자는 자택 뒷마당에서 기르던 가금류와 야생 조류에 노출된 뒤 H5N1에 걸린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루이지애나 보건부는 광범위한 조사 결과, 지역 내에서 추가 H5N1 발병 사례나 사람 간 전염이 이뤄진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CDC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에서는 H5N1 바이러스가 수백 곳의 낙농장으로 확산했고, 사람에게까지 전염돼 작년 4월 이후 66명의 발병 사례가 보고됐습니다.

이번 첫 사망자가 나오기 전까지는 감염자 모두 경미한 증세를 보였습니다.

보건 당국은 이번 사망자가 감염된 바이러스에 어떤 변이가 있었는지 여부 등을 조사 중입니다. 

한편, 중국에서 유행 중인 호흡기 감염병 ‘인간 메타뉴모바이러스’(HMPV)가 미국에서도 퍼지며 경계심이 높아졌습니다.

ABC방송은 7일 미국에서도 지난 11월부터 HMPV 확진 사례가 계속 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달 28일 기준 HMPV 주간 검사 양성률은 1.94%로 같은 주 독감이 18.71%, 코로나19 7.10%인 것에 비해 낮지만, 비율이 점점 증가하고 있습니다.

HMPV는 상부와 하부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입니다.

잠복기는 3~6일이며, 증상으로는 기침, 코막힘, 발열, 호흡 곤란 등이 있습니다.

HMPV는 치료제나 백신이 아직 없는 상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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