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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FAFSA 신청 불안… 불체자 부모 노출 우려

01/03/25



트럼프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서류미비자 부모를 둔 시민권자 학생들이 연방 학자금 지원 신청서 FAFSA를 제출하는 과정에서 불안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FAFSA 신청 으로 부모의 체류 신분이 공개되면 추방 위험에 놓일 수 있다는 걱정입니다.

연방 학자금 지원 신청서 FAFSA(팹사) 제출이 서류미비자 부모를 둔 학생들에게 가족의 운명을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결정이 되고 있습니다.

FAFSA(팹사) 서류에는 부모의 사회보장번호(소셜 시큐리티 넘버·SSN)를 기재해야 하는데 서류미비자인 부모는 번호가 없기 때문에 신청서에 숫자 ‘0000’ 등을 기재하게 됩니다.

따라서 FAFSA 서류만 봐도 부모의 불법 체류 신분이 노출돼 추방 위험에 놓일 수 있다는 주장입니다.

FAFSA는 매년 제출해야 하는 서류이기 때문에 대학생들 역시 같은 딜레마에 직면하게 됩니다.

LA타임스는 정부 감사국 자료를 인용, 지난해 FAFSA 신규 제출 건수가 9% 감소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서류미비자 부모를 둔 학생들의 걱정이 간접적으로 드러나는 대목입니다.

현재 FAFSA를 관장하는 교육부는 부모의 신분을 다른 연방 기관과 공유하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트럼프 행정부가 출범하면 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추방 대상자를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 이민자 옹호 단체들의 주장입니다.

하지만 FAFSA 신청이 실제 추방으로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도 있습니다.

“기존에도 사회보장번호가 없는 부모는 ‘0000’을 써서 서류를 접수했고 그 자녀들도 혜택을 받을 수 있었다”며 “학생의 신분이 중요하지 부모의 신분은 중요하지 않다”는 주장입니다.

FAFSA는 연방 학자금 지원 신청서로, 대학생 또는 대학 진학 예정자가 연방 정부로부터 학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는 서류입니다.

주요 대학들은 오는 3월 2일까지 FAFSA 접수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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