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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대사관 사칭 전화… "당신은 한국 송환 대상"

12/30/24



주미 한국대사관을 사칭한 전화 및 이메일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이들은 재외공관 등 한국 정부 기관을 사칭해 개인정보를 빼내고 송금 등을 유도하고 있어 주의가 당부됩니다.

주미 한국대사관은 최근 웹사이트 공지를 통해 ‘금융사기 보이스피싱’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대사관 측은 “최근 발신 번호를 조작해 주미 한국대사관을 사칭하는 금융사기 또는 이메일 피싱 범죄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재외공관 등 공공기관을 사칭해 개인정보를 직접 요구하는 전화나 이메일을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대사관에 따르면 가장 최근 발생한 보이스피싱은 한인들을 노리고 있습니다.

사기범은 한인에게 전화를 건 뒤 ‘워싱턴 대사관에 근무하는 이모 사무관인데 현재 강모씨를 포함한 120명의 한국인이 마약 사범으로 검거되어 한국으로 강제 송환 예정이며 당신도 대상이다’고 통보하거나 메시지를 남깁니다.

사기범은 발신번호를 주미 한국대사관 대표번호(202-939-5600)로 남기는 치밀함도 보이고 있습니다.

전화를 받은 사람이 속을 경우 민감한 개인정보를 요구하고, 송금까지 유도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미 한국대사관 측은 “관련 보이스피싱 문의가 지역 총영사관과 대사관에 많이 접수되고 있다”면서 “대사관에서는 전화 및 온라인으로 개인정보 등을 확인하거나 요구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주미 한국대사관은 재외공관 직원을 사칭한 수상한 전화를 받을 경우 거주지 관할 경찰서 또는 연방통신위원회(FCC)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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