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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제2의 팬데믹 되나… 통제 안 되는 조류독감

12/26/24



조류독감의 확산이 심상찮습니다.

발병 1년이 되어가지만 최근 중증 인간 감염자 발생은 물론 대형 고양잇과 동물이 대량 사망하는 등 피해가 이어지고 있어 제2의 팬데믹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워싱턴 소재 동물보호소인 야생고양잇과지지센터(WFAC)에서는 최근 조류독감으로 대형 고양잇과 동물 20마리가 잇달아 사망했습니다.

살쾡이와 유사한 아프리카 서발, 붉은스라소니(보브캣),  벵골` 고양이, 아프리카 카라칼 등 다양한 종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앞서 이 센터는 지난 2일 대형 고양잇과 동물들이 원인 불명의 질병을 앓고 있다며 임시 휴장을 발표했으며, 이후 이들 동물의 감염 사실을 확인한 바 있습니다.

그로부터 불과 한 달 이내에 떼죽음이 일어난 것입니다. 조류독감 집단 감염 원인은 불분명합니다.

센터 측은 일단 조류독감이 "주로 호흡기 분비물과 조류 간 접촉으로 확산한다"라며 "조류를 섭취하는 육식 포유류 역시시 감염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미국에서는 지난 3월 젖소에서 조류독감 바이러스 H5N1이 확인된 이후 점차 감염 사례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사람 감염도 적지 않은데, 현재까지 확인된 미국 내 감염자 수만 60명이 넘습니다.

CNN은 사람간 감염 사례 대부분은 소와 가금류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문제는 향후 바이러스가 대인 감염이 용이한 방식으로 진화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아울러 최근 루이지애나에서의 중증 환자 발생도 주목됩니다.

CNN은 이런 사례가 "바이러스가 위험해질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며 "소수의 돌연변이만으로도 조류독감이 사람 사이에서 퍼질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변이를 예측하기도 어렵다는 설명입니다.

CNN은 "지난 30년 세계 조류독감 감염자 900여 명 중 절반이 사망했다"며 "이번 조류독감의 치명률은 낮지만, 바이러스 전파가 용이할 때 1%의 사망률이 얼마나 치명적인지 코로나19가 보여줬다"고 말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당신들은 고병원성 바이러스에 둘러싸여 있다"라며 "3개월 후 팬데믹이 시작된대도 누구도 놀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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