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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항공 '전면 운행 중단'… "기술적 문제"
12/24/24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아메리칸항공이 기술적인 문제로 모든 항공편 운항을 중단했다가 뒤늦게 복구했습니다.
1시간여 길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약 3만 편의 항공편이 영향을 받아 혼란이 이어졌습니다.
아메리칸항공은 오늘 오전 “현재 모든 아메리칸항공 항공편에 기술적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미국 내 모든 항공편의 운항을 중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연방항공청도 아메리칸항공의 요청으로 항공사의 모든 항공편을 운항 중단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조치로 영향을 받는 항공편이 3만편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구체적인 ‘기술적 문제’에 대해선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소셜미디어 상에는 소프트웨어 문제로 인해 항공편의 무게와 균형 요건을 계산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한 누리꾼은 “기장은 소프트웨어 장애로 인해 전사적으로 무게 및 균형 계산을 하지 못하고 있으며 해결 시기는 예상할 수 없다고 말했다”며 “이로 인해 항공편이 출발하지 못하고 있다. 크리스마스이브 여행의 좋은 시작은 아니다”라고 적었습니다.
플로리다 포트로더데일 공항에선 아메리칸항공 직원이 “시스템이 멈췄다”며 승객들을 탑승구에 대기하도록 하는 영상이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아메리칸 항공측은 오전 8시쯤 중단했던 운항 서비스를 재개하고 승객을 탑승시키기 시작했습니다.
연방항공청(FAA)도 전국적 지상 정지 명령을 해제했습니다.
연방교통안전청은 다음달 2일까지 약 4000만 명에 대한 수하물 검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힌 바 있어 혼란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