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N News
한인 인권운동가 25센트 동전 디자인 공개
12/23/24
연방조폐국이 한인 장애인 인권운동가 스테이시 박 밀번의 모습을 새겨넣은 25센트 동전의 디자인을 확정했습니다.
지난 18일 연방 조폐국이 공개한 동전 디자인에는 쿼터의 앞면에는 조지 워싱턴 초상화가 새겨졌고, 뒷면에는 전동 휠체어를 탄 채 연설하고 있는 밀번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연방 조폐국의 다양한 분야의 여성 선구자들을 기념해 발행하는 쿼터 프로그램의 하나인 이 동전은 내년에 약 7억 개가 발행돼 전국에서 유통됩니다.
스테이시 박 밀번(1987~2020·한국이름 박지혜)은 주한 미군 아버지 조엘 밀번과 한국인 어머니 진 밀번의 삼남매 중 장녀로 태어났습니다.
인권운동가로 활약한 그는 지난해 한국계 최초로 쿼터 디자인 인물로 선정됐습니다.
동전에는 ‘스테이시 박 밀번(Stacey Park Milbern)’이라는 이름과 함께 그가 이끌던 장애인 단체(Disability Justice), 라틴어 슬로건(E PLURIBUS UNUM 여럿을 위한 하나)이 함께 새겨집니다.
이날 함께 공개된 2025 쿼터 디자인에는 밀번 외 시민운동가 아이다 B. 웰스, 미국 걸스카우트 창립자 줄리엣 고든 로, 암흑물질 연구 천문학자 배라 루빈 박사, 테니스 선수 알테아 깁슨 등이 포함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