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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입김' 하원 예산안 부결… 셧다운 현실화

12/20/24



하원 공화당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압박으로 추진한 신규 임시예산안이 민주당과 일부 공화당의 반대로 저지됐습니다.

연방정부 셧다운이 현실화 되고 있습니다.

하원은 어제 공화당 소속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이 발표한 임시예산안을 찬성 174명대 반대 235명으로 부결시켰습니다.

공화당 의원 38명, 민주당 의원 197명이 반대표를 행사했습니다.

예산안에 반대한 공화당 의원들은 정부의 차입 한도 확대에 반대해서 민주당에선 이번 예산안이 부유층을 위한 광범위한 감세 재원 마련에 사용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하원은 연방정부 셧다운 시한을 이틀 앞둔 전날 3월 중순까지 현재 수준의 정부 자금을 연장하고, 1000억 달러 규모 재난 지원금과 100억 달러 수준 농민 직접 지불금 등을 골자로 한 초당적 예산안에 합의했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당선인이 부채 한도 문제와 임시예산안을 연계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폐기됐습니다.

공화당이 새로 추진한 임시예산안은 국가 부채 증가를 늦추기 위한 지출 삭감 없인 정부의 차입 한도 증액을 절대 지지하지 않겠다는 일부 공화당 의원들 입장과 상충됩니다.

칩 로이 공화당 하원의원(텍사스)은 회의장에서 공화당 동료 의원들에게 "당신들은 자존심이 전혀 없다.

부채를 5조 달러나 늘리는 건 말도 안 된다"며 "재정적 책임에 대해 캠페인을 벌이는 정당에 완전히 이골이 났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민주당은 '퍼스트 버디'로 불리며 막후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에 공화당이 굴복했다며 맹비난에 나섰습니다.

머스크는 엑스(X, 옛 트위터)에 150개 넘는 글을 올리며 기존 예산안을 거부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찬성 표결하는 모든 의원을 정치적으로 응징할 것이라고 위협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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