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blevision Ch.1153 | Time Warner Cable Ch.1493
KBN News

보험사 CEO 살해용의자 기소… 테러 목적 살인혐의

12/18/24



건강보험사 유나이티드헬스케어의 브라이언 톰슨 최고경영자(CEO)를 총격으로 살해한 혐의로 체포된 루이지 만조니(26)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하지만 젊은 층에서는 만조니의 행동을 이해할 수 있다는 의견이 지배적인데요.

미국 의료 체계의 민낯을 드러냈다는 지적입니다.

앨빈 브래그 뉴욕 맨해튼지검장은 어제 만조니를 테러 목적을 위한 1급 살인 및 불법 무기소지 등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지난 4일 새벽 뉴욕 맨해튼 미드타운의 힐튼호텔 옆 인도에서 소음기가 달린 권총으로 톰슨 CEO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브래그 지검장은 기소 후 기자회견에서 만조니의 범죄 혐의에 대해 "무섭고 치밀하게 계획된 표적 살인"이라며 "이를 통해 충격과 위협을 의도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번 사건은 뉴욕시의 가장 번화한 지역에서 발생했다"며 "하루를 시작했던 통근자와 상점 주인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협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반면, 젊은 유권자 상당수가 만조니의 범행을 이해한다고 응답하며 미국 의료체계의 민낯이 드러났습니다.

에머슨대가 어제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18~29세 유권자 41%가 만조니의 행동을 "포용할 수 있다(acceptable)"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용할 수 없다는 응답은 40%였습니다, 30~39세 유권자의 경우 포용할 수 있다는 취지의 응답이 23%, 포용할 수 없다는 응답이 56%로 조사됐습니다.

이처럼 총격범을 두둔하는 목소리가 커진 것은 의료체계에 대한 미국인들의 분노를 드러낸 것이라는 지적입니다. 

특히 유나이티드헬스케어가 보험금 미지급으로 악명이 높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이런 여론에 불이 붙었습니다.

  
Copyright ⓒ KBN.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Intonet Solution
21 Grand Ave #120
Palisades Park, NJ 07650
Tel: 201-943-1212
Fax: 201-943-1202
kbn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