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blevision Ch.1153 | Time Warner Cable Ch.1493
KBN News

골프장 추태 한인 체포… 술 취해 골프채로 폭행

12/18/24



40대 한인 남성이 골프장에서 술에 취해 언쟁을 벌이다 상대방에게 골프채를 휘두르고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목격자들이 촬영한 폭행장면 동영상이 소셜미디어에 공개되면서 온라인상에 비난 여론이 일고 있습니다.

캐나다 벤쿠버 인근 버나비 지역에 위치한 한 골프장의 티박스에서 43세 한인 은모씨가 상대 골퍼와 언쟁을 벌이다 드라이버를 휘두르는 등 폭행을 가한 혐의로 체포된 후 2개월 만에 기소됐습니다.

지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지난 10월12일 오후 12시30분께 버나비 경찰(RCMP)은 버나비 마운틴 골프장에서 골프채를 사용한 폭행 사건에 대한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습니다.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술에 취한 은씨를 발견했고, 그는 폭행 혐의로 별다른 저항 없이 체포됐습니다.

목격자들이 폭행 당시 상황을 찍어 소셜미디어에 올린 영상에 따르면 피해자는 은씨에게 “내가 있는 쪽으로 공을 쳤냐”고 소리쳤고 곧바로 둘은 말다툼으로 이어졌습니다. 

언쟁을 벌이며 피해자에게 서서히 다가가던 은씨는 한 순간 자신이 들고 있던 골프 드라이버를 상대방에게 휘둘렀고, 상대방은 곧바로 얼굴을 감싸 쥐고 주저앉았습니다.

폭행으로 인해 은씨의 드라이버 헤드는 샤프트와 분리돼 튕겨나갈 정도였습니다.

영상을 찍고 있던 다른 골퍼는 은씨에게 “도대체 뭐가 문제냐”고 소리쳤고, 제3의 골퍼는 은씨에게 다가와 더 이상의 폭행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저지했습니다.

경찰은 영상에 나온 피해자를 포함해 모두 3명이 은씨에게 폭행을 당했지만 다행히 경미한 부상에 그쳤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체포돼 구금된 은씨는 법정 출두 약속을 하고 풀려났습니다.

이후 사건 발생 2개월 만에 법정에 출두한 은씨는 무기를 사용한 폭행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은씨는 오는 1월9일 다시 법원에 출두할 예정입니다.

버나비 마운틴 골프장 측은 은씨에게 출입 금지 명령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Copyright ⓒ KBN.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Intonet Solution
21 Grand Ave #120
Palisades Park, NJ 07650
Tel: 201-943-1212
Fax: 201-943-1202
kbn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