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관세강조… "협상에 모든 카드 쓸 것"
12/17/24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선거 이후 첫 공식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회견에서 관세 정책을 다시 한번 강조했고 공무원들의 재택근무 폐지와 백신정책, 국경문제 등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어제 플로리다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관세는 우리나라를 부유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이 자리에서 향후 관세 정책이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지적에 "나는 1기 행정부 때 인플레이션을 겪지 않았다며 우리는 많은 것에 엄청난 관세를 부과했다"고 반박했습니다.
트럼프는 "관세는 우리가 하려는 일에 사용될 것이고, 다른 국가와 상호적 일이 될 것"이라며 "관세는 우리를 부유하게 할 것이다", "사전에서 가장 아름다운 단어"라고 자신의 관세 활용 기조를 강조했습니다.
상호 관세와 관련해서는 "만약 다른 국가가 우리에게 세금을 매기면 우리도 그들에게 같은 양의 세금을 매길 것"이라며 "관세 협상에서 훌륭한 합의를 이루겠다", "우리에게는 모든 카드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연방 공무원들이 계속 재택근무를 할 수 있게 한 조 바이든 행정부의 조처를 강하게 비판하고 새 행정부에서는 이를 허용하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백신 의무 접종은 폐지할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트럼프는 "나는 소아마비 백신에 있어서 강력한 신봉자"라면서도 "모든 것을 살펴봐야 한다"고 말하고 학교에서 백신 접종을 의무화해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나는 의무화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한편 트럼프 당선인은 지난해 하원에서 트럼프 1기 행정부 시절 건설하다 중단된 남부 국경 장벽의 미사용 부품을 폐기하거나 판매할 수 있게 한 바이든 정부의 조처에 대해 법적인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