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blevision Ch.1153 | Time Warner Cable Ch.1493
KBN News

유학생 '입국 금지령' 경고… 교회·학교 등도 위험

12/12/24



주요 대학들이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 취임식 전 캠퍼스로 돌아올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집권 1기 때처럼 일부 국가를 대상으로 미국 입국 금지령을 내릴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불체자 체포도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동안 단속이 금지된 교회나 학교 병원 등에서도 대규모 단속이 이뤄질 것이라는 예상입니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하버드대, 서던캘리포니아대(USC), 코넬대, 매사추세츠대, 펜실베이니아대, 웨슬리언대 등 많은 대학이 유학생들에게 조기 입국 권고를 내리고 있습니다.

코넬대는 지난달 말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입국 금지령은 취임식 직후 발효될 가능성이 크다"며 1월 21일 전에 돌아올 것을 조언했습니다.

사무국은 특히 키르기스스탄, 나이지리아, 미얀마, 수단, 탄자니아, 이란, 리비아, 북한, 시리아, 베네수엘라, 예멘, 소말리아 등을 입국 금지 대상 국가로 지목했으며, "특히 중국과 인도가 이 목록에 추가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대학들은 또 모든 학생에게 입국 지연 및 서류 요구 강화 가능성도 대비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하버드대도 "학기 시작 전, 1월 20일에 앞서 시간을 확보하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집권 1기 때 무슬림이 다수인 7개국을 상대로 미국 입국 제한 정책을 시행했고, 이에 따라 수천 명의 학생이 미국에 재입국하지 못했습니다.

그는 이번 대선 과정에서 재집권 시 이 정책을 다시 적용하겠다고 공언해왔습니다.

한편, NBC 뉴스는 어제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들이 교회, 학교, 병원, 장례식장, 결혼식장, 공개 시위 현장과 같은 민감한 장소나 근처에서는 감독관의 승인 없이는 이민자를 체포하지 않고 있는데,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그와 같은 정책을 폐기하려 한다고 보도했습니다.

교회, 학교 등에서 불체자 체포를 자제하는 정책은 버락 오바마 행정부 시절인 2011년 당시 도입됐고, 현재까지 이어져 내려왔습니다.

 

 

  
Copyright ⓒ KBN.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Intonet Solution
21 Grand Ave #120
Palisades Park, NJ 07650
Tel: 201-943-1212
Fax: 201-943-1202
kbn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