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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중국산 마늘 논란… "인분·하수로 재배"

12/12/24



중국산 마늘이 인분과 하수로 재배됐다는 주장을 펼쳐 논란을 일으켰던 연방 상원의원이 또다시 '중국 저격성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 현지 매체 관찰자망 등에 따르면 릭 스콧 상원의원(플로리다)은 지난 10일 "중국 공산당에서 재배된 마늘이 미국 식량 안보에 상당한 위협을 가한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스콧 의원은 "중국에서 마늘은 인분으로 재배되고 비위생적 조건에서 수확되며 이 과정에서 노예 노동과 아동 노동이 동원된다는 보도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미국 농무부에 보낸 서한을 통해 마늘을 포함한 중국산 수입 식재료 관리에 대한 우려가 크다며 필요한 조사를 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또 노동부에 '아동 노동이나 강제 노동을 이용해 생산된 제품 목록'에 중국산 마늘을 포함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중국 현지 매체들은 스콧 의원이 이전부터 '중국산 마늘 위협론'을 퍼뜨려왔으며, 그의 주장은 중국산 식품에 대한 공포감 조성의 연장선상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국산 마늘의 수입 금지가 이뤄진다면 마늘 가격이 상승해 미국 최대 마늘 생산지인 캘리포니아에 이익이 될 것이라는 주장입니다.

한편, 연방 하원은 지난 11일 미국 군사 기지 내 매점에서 중국산 냉장 마늘과 생마늘 판매를 금지하는 내용을 포함한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트럼프 2기 출범을 앞두고 반도체 등 핵심 산업 분야에서뿐만 아니라 먹거리 분야까지 갈등이 격화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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