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마러라고 만찬… 입장료 100만 불
12/11/24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 측이 오는 19일 기부자들과 만찬 행사를 개최합니다.
트럼프 당선인이 특별 게스트로 참석하는 이 행사는 입장료가 무려 100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트럼프 당선인 측 슈퍼팩 '마가'가 주최하는 만찬행사는 트럼프 당선인 자택이자 정권 인수팀이 꾸려진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개최됩니다.
워싱턴포스트(WP)가 입수한 초대장 사본에는 만찬 행사 입장료는 1인당 100만 달러에 달합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이 행사에 '특별 게스트'로 참석합니다.
트럼프 당선인이 더 이상 마가를 위한 모금이나 개인적인 지출을 직접 지시하는 것이 법적으로 금지돼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마가 대변인은 거액을 모금할 수 있는 마러라고 만찬 행사의 목적에 대해 언급을 거부했다고 워싱턴포스트는 전했습니다.
부자들이 트럼프 당선인에게 '눈도장'을 찍을 기회는 하나 더 남아 있습니다.
바로 내년 1월 20일 트럼프 당선인의 47대 대통령 취임식 전날 만찬입니다.
취임식 준비위원회가 배포한 초대장에 따르면 이 만찬에는 트럼프 당선인과 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참석하며, 100만 달러를 기부하거나 200만 달러를 모금하는 지지자들에게는 만찬 선호 좌석이 포함된 6장의 티켓이 제공됩니다.
이 6장의 티켓에는 JD 밴스 부통령 당선인 부부와의 좀 더 친밀한 만찬, 차기 정부 후보자들과 함께하는 내각 리셉션, 취임 선서식, 펜실베이니아 애비뉴 퍼레이드, 공식 취임 축하 행사인 '스타라이트 볼' 등의 입장권이 포함돼 있다고 워싱턴포스트는 전했습니다.
다만, 트럼프 측 고문들은 이번 취임식 기부 모금액이 집권 1기를 시작한 2017년 취임식 때의 1억700만 달러보다 규모가 작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