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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계엄선포 후폭풍… 국방장관 방한 ‘취소’
12/06/24
국방부가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선포 이후 한국과의 주요 협의를 잇따라 취소하고 있습니다.
국방부 대변인은 '신중한 결정'이라고 밝혔는데요.
당초 협의를 진행하고 있던 국방부장관의 방한도 취소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패트릭 라이더 국방부 대변인은 어제 정례브리핑에서 한미 핵 협의그룹(NCG) 회의 등 연기 이유 및 재개 여부와 관련해 "한국에서 벌어진 일을 고려해 이는 신중한 조치라고 본다"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 3일 윤 대통령의 심야 계엄 선포 여파로 4~5일 미국에서 예정됐던 한미 NCG 4차 회의와 제1차 NCG 도상연습(TTX) 등은 일제히 연기됐습니다.
미국은 계엄 선포를 사전 통보받지 못했다는 입장입니다.
양측은 회의 날짜를 다시 잡지 못한 상황입니다.
라이더 대변인은 회의 재개 여부 및 그 시기에 관해 "회의 날짜 재조정에 관해서는 알려줄 것이 없다"라며 "새로운 날짜가 나오면 알려주겠다"라고 말했습니다.
라이더 대변인은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이 며칠간 일본을 방문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한국 방문에 관해서는 별다른 언급이 없었습니다.
아시아를 방문하며 한국은 건너뛴다는 것으로, 계엄 여파로 풀이됩니다.
로이터는 익명의 당국자를 인용해 당초 국방부에서 오스틴 장관의 한국 방문 일정도 논의되고 있었으나 지금은 적절한 시기가 아니라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전했습니다.







